Surprise Me!

'백석역 온수관 사고' 원인·관계자 책임 여부 조사 착수 / YTN

2018-12-06 16 Dailymotion

그제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일어난 온수관 파열 사고로 시민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이틀 만에 난방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사고였는데요, 복구는 어제 모두 마무리된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제 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의 온수 수송관이 파열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섭씨 100도에 가까운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2만여 세대의 난방과 온수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발생 이후 11시간만인 어제 아침, 임시 복구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수송관의 파열 부분을 용접하는 작업이 이뤄졌는데요, 작업 이후에는 마지막까지 복구가 지체됐던 인근 주민들에게도 온수와 난방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임시 복구한 온수관을 포함해 인근의 온수관들을 새 배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7년 전 매설된 배관의 노후화가 1차 사고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,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온수관이 터지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인명피해까지 이어지면서 사고가 더 커진 면이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고 당일, 도로 위에 쏟아진 뜨거운 물 때문에 68살 송 모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무너진 도로 위의 차 뒷자리에서 발견됐는데요, 높은 수압에 차 유리창은 모두 깨진 상태여서 사고 당시 안타까운 상황을 짐작하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, 숨진 송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현장 인근에 있던 시민 40여 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난방공사는 사고로 다친 시민들과 영업에 타격을 입은 인근 상인들에게도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도 이뤄질 텐데요? 관련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수관을 관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, 그리고 이번 사고에 대해 수사하는 경찰 모두 각각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난방공사 측은 우선 배관의 노후화를 1차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91년 매설된 해당 수송관의 배관 용접부에 녹이 슨 구멍이 발견된 건데요, 용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061316335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