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CNN방송 뉴욕지국이 한 달여 만에 또 폭발물 협박으로 생방송 중 진행자를 비롯한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현지시각 6일 밤 10시쯤 뉴욕지국이 있는 타임워너센터 빌딩에 5개의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으며 생방송으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뉴스룸은 10시 30분쯤 화재경보와 함께 즉각 대피했고 방송은 사전 녹화 프로그램으로 대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경찰은 타임워너센터빌딩 내 직원들을 전부 대피시키고 일대를 폐쇄한 뒤 폭탄처리반을 투입해 건물을 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대피 한 시간쯤 뒤에는 인터넷전화서비스 스카이프를 통해 생방송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행자 돈 레먼은 시청자들에게 "왜 저를 스카이프에서 보고 있는지 의아하실 것"이라며 "폭발물 협박 전화가 걸려와 생방송을 중단하고 대피했기 때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 뉴욕지국은 지난 10월 24일에도 폭발물 소포 배달로 생방송 중 대피소동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071516548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