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김정은 답방’ 일단 준비…“연내 답방에 무게”

2018-12-07 7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는 평양에서 '서울에 오겠다'는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또 국정의 동력을 찾기 위해 그렇습니다. <br> <br>오늘 국회에서 평소 신중하면서도 애매한 화법을 구사하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'가능성'을 거론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] <br>"전혀 아직 북측에서 그런 부분까지 저희한테 의사를 밝혀온 게 없기 때문에 아직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. <br> <br>조명균 통일부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김정은 위원장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정부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도 연내 답방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] <br>"구체적으로 표현하기엔 쉽지 않습니다만 저희로서는 (연내 답방) 가능성이 있다라는 쪽으로 더 보고 있습니다." <br> <br>아직 북한으로부터 최종 입장이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준비는 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청와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. <br><br>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"(연락이) 안 온다"면서 "북쪽과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청와대도 드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준비는 이미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의 숙소와 일정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, 이동시 필요한 경호와 보안 방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청와대는 북한으로부터 답방에 대한 답이 오면 바로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각종 준비를 비공개로 진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규성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