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불수능의 여파로 강남 대치동의 학원가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수능 특강을 들으려는 예비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젯밤 한파 속에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유명 국어 특강을 듣기 위해 학부모들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 11도 한파가 몰아친 어젯밤 10시, 강남 대치동의 한 유명 국어학원 앞입니다. <br /> <br />예비 수험생 엄마들이 300m가 넘는 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날인 오늘 오전 접수를 시작하는 수능 국어 특강에 예약하려는 줄입니다. <br /> <br />선착순 접수인 데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미리 앞자리를 맡아놓지 않으면 접수조차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의 긴 줄을 보다 못한 학원 측은 번호표를 나눠줬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 학원가는 물론 입시전략 설명회마다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수능에 따른 불안감은 고스란히 사교육 시장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080312266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