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풀 앱 영업행위에 대한 택시업계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를 일단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모빌리티는 어제(7일) 오후부터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풀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범 서비스 기간에 운전자는 하루 두 번까지 카풀을 할 수 있으며, 기본요금은 2㎞에 3천 원입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 측은 열흘 동안 시험 운행을 해보고 오는 17일에는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택시업계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고, 이른바 '카풀 금지 3법' 등 정치권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있지만, 카카오는 카풀 서비스를 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주환 대표는 시험 서비스 기간에도 기존 산업과 상생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카카오 카풀 운전자는 5만 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2080320136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