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할 무인 달 탐사선 '창어4호'를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23분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어4호를 실은 창정 3호 로켓이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졌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탐사선이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으로 들어가면 지구와 교신이 끊기는 문제가 있었는데 중국은 지난 5월 통신 중계 위성 '췌차오'를 쏘아 올리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창어4호가 무사히 착륙하게 되면 무인 로봇 탐사차를 가동해 달 뒷면의 토양과 광물 성분을 분석하고, 우주에서 오는 태양풍과 저주파 등도 관측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창어4호가 처음으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하면 그동안 우주 탐사를 이끌어온 미국과 러시아를 앞지르는 성과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장기적으로 로봇을 이용한 달 탐사 기지 건설에 이어 유인 달 기지 건설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080812358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