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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통 1년 첫 중대사고...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원인? / YTN

2018-12-08 1,508 Dailymotion

지난해 말 KTX 강릉선이 개통된 이후 열차 탈선과 같은 중대 사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,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선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비해 개통된 KTX 강릉선은 큰 사고 없이 운행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개통 1년을 코앞에 두고 열차 탈선이라는 중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발생한 오송역 단전 사고 등과 달리 고속열차의 탈선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사고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코레일 측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선로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영식 / 코레일 사장 : 기온의 급변화에 따른 선로 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추정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사고 원인에 대해 계속 파악 중이고….] <br /> <br />사고가 발생한 곳이 강릉선과 영동선의 분기점인 만큼 선로 변환 장치 등에 문제가 생겼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앞서 KTX 열차 탈선 사고는 지난 2011년 광명역 근처에서 한 차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도 선로 전환기 너트가 빠지면서 사고가 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사고를 수습하는 동시에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'인재'로 밝혀진다면 관리 소홀 책임을 묻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081912286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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