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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자동차 화재…“엔진룸 덮개 열고, 청소해야”

2018-12-0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최근 달리는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연료가 새거나 엔진에 이물질이 쌓이는 게 원인으로 지목되는 데요. <br> <br>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자동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입니다. <br> <br>검은 연기도 수십미터 높이로 솟아오릅니다. <br> <br>엔진에서 불이 갑자기 나면서 차량이 모두 타버린 겁니다. <br> <br>광주에서도 비슷한 차량 화재가 났습니다. <br> <br>도로를 달리다가 엔진에서 연기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자동차 전문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선 엔진룸 덮개를 열어 청소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. <br> <br>특히 디젤 차량은 먼지나 낙엽 등이 들어갈 경우 화재 위험이 커진다고 말합니다. <br><br>[박병일 / 자동차 명장] <br>"심할 때 저거(배기가스 저감장치)는 900도까지 올라가거든요. 저기에 만일 오일이 샌다. 연료가 샌다. 그럼 바로 화재예요." <br> <br>또 날씨가 추워지면 부품들도 수축하기 때문에 연료와 오일이 새지 않는지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 <br> <br>[박병일 / 자동차 명장] <br>"위에서는 잘 안 보일 수 있잖아요. 차를 들어서 밑에서 이렇게 점검을 해야 돼요." <br> <br>아울러 전문가들은 7만킬로미터 이상 주행했다면 엔진 부분에 붙은 연료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<br>40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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