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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미 “좌시할 수 없다…남북철도 연결 민망”

2018-12-09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하마터면 대참사가 될 뻔했던 이번 사고, 정부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사고 현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'좌시하지 않겠다' '책임을 묻겠다' <br> <br>이런 말로 코레일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굳은 표정으로 사고 현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. 국민에게 사과하고 머리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철도 사고에 대해 사과했고, <br> <br>[오영식 / 코레일 사장(11월28일)] <br>"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." <br> <br>국무총리까지 나서 철도안전을 강조했지만, <br> <br>[이낙연 / 국무총리(지난 5일)] <br>"국민들로선 (잇따른 철도사고에) 불편과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." <br> <br>최악의 탈선 사고까지 발생하자 강하게 질책합니다.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이런 상황들을 좌시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. 신뢰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을 만큼 무너졌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." <br> <br>김 장관은 남북철도연결과 해외진출 등의 사업 추진 중에 이번 사고가 발생한 점도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이런 실수들이 반복되는 상황에선 무슨 새로운 사업을 수주한다고 말하기조차 굉장히 민망스럽습니다." <br> <br>최근 3주 동안 사고 10건이 일어난데다 총리의 지적을 받은 직후 대형 사고가 발생해 코레일이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박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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