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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일 강추위…수도 계량기 동파사고 막으려면?

2018-12-09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음 소식입니다. <br> <br>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이번 겨울 들어 그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동파 신고는 모두 1백 건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박지혜 / 기자] <br>"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이곳 서울 안양천에도 얼음이 얼었습니다. 초겨울 한파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" <br><br>서울 지역 수도 사업소에는 추위에 파손돼 교체된 계량기들이 즐비합니다. <br><br>그제부터 사흘간 서울에서만 1백 건이 넘는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습니다. <br><br>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도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을 '주의'에서 '경계' 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><br>동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을 보온조치하고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. <br> <br>[김명환 / 서울 강서수도사업소 주무관] <br>"화장실이나 욕조에서 수도꼭지를 틀어서 물을 흘리거나 계량기 함에 열선을 설치하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" <br> <br>강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은 외부 활동보다는 백화점이나 극장 등 실내 공간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[장유진 / 서울 양천구] <br>"밖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서 이런 멀티플렉스에 많이 오게 되는 것 같아요." <br> <br>휴일을 맞아 외출한 시민들은 털모자와 목도리, 마스트 등으로 중무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sophia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조성빈 <br>그래픽 : 김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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