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오는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을 선출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잔류파와 친박계의 지지세가 강한 4선의 나경원 의원과 이른바 복당파·비박계의 응원을 받는 3선의 김학용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원내대표에 출마를 선언했던 4선의 유기준, 3선의 김영우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대표는 국회 의사일정을 조율하고,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다음 총선까지 상당 부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원내대표는 내년 12월 임기가 끝나지만, 국회의원 잔여 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 유임 가능한 당헌·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결정에 의해 2020년 4월에 치러질 총선까지 원내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092219312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