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KTX 강릉선 마무리 복구 작업...오늘 정상 운행 전망 / YTN

2018-12-09 20 Dailymotion

KTX 강릉선 탈선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는 사흘째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정대로라면 복구는 오늘 새벽쯤 마무리되고 첫차부터 정상 운행이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호 기자! <br /> <br />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개통 1년을 앞두고 열차가 탈선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한 KTX 강릉선 복구 작업이 밤새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기중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가장 크게 탈선했던 객차 1량을 강릉 차량기지로 옮겼으며 나머지 객차와 기관차 등 9량도 차례로 차량기지로 이송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망가진 선로 8백여 미터는 펴거나 새로 교체하고 있으며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 복구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40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코레일은 선로에서 이탈한 KTX 열차 10량 가운데 기관차와 객차 1개는 현장에서 빼냈고, 객차 8량은 선로에 안착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당초 예정했던 오늘 새벽 첫 차 부터 운행이 가능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작업 상황으로 보면 가능할 것으로 코레일 측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지금 하고 있는 복구 작업이 잘 마무리 되고 시운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새벽 5시 반 강릉발 서울행 KTX 첫차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복구 작업이 더 늦어질 경우 주말에 이어 월요일 아침까지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오전 7시 30분 승객 198명을 태우고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열차는 5분 만에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해 승객과 직원을 포함해 16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는 열차의 궤도를 바꾸는 역할을 하는 선로전환기의 회로 연결 불량이 원인이라는 잠정 결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KTX 강릉선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12월 22일 개통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100300363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