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년까지 장애인과 노약자를 도와주는 돌봄로봇 천여 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 잠재력이 크고 파급력 있는 분야로 헬스케어가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내년부터 일반인과 암 생존자의 데이터를 이용해 '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'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공지능 기술을 신약 개발에 활용하고, 스마트 임상시험 시스템을 구축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승인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봇시장의 확대를 위해 내년에 돌봄로봇 천여 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돌봄로봇은 장애인과 노인을 상대로 식사 보조, 욕창 예방, 배변지원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장병규 / 4차산업혁명위원장 : 헬스케어 분야가 성장가능성이 크고 우수인재들이 많이 포진하는등 경쟁력을 갖춘 분야인 만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헬스케어와 로봇 제품을 비롯해 경제 사회 전반에서 지능화 혁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최대 630조 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자리 측면에서는 최대 73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지능화 혁신이 늦어지면 2030년까지 경제효과는 280조 원, 일자리 창출은 500만 개에 그칠 것이라며, 과감한 규제개선과 제도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101625358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