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오영식 “지난주에도 점검했다”…‘책임론’ 불가피

2018-12-10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3주 사이에 사과만 벌써 6번째입니다. <br> <br>잇딴 열차 사고로 오영식 코레일 사장의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안보겸 기자의 리포트를 보시고 코레일과 그 자회사에서 반복된 낙하산 인사의 실태를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사고 당일, 선로 점검은 사고 발생 직전에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오영식 / 코레일 사장 (지난 8일)] <br>"제가 보고받기로는 저번 주까지 주요 선로의 선로 전환기를 포함한 일제 점검을 완료한 것으로 보고받았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 일주일도 안 돼 선로 전환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앞서 KTX 오송역 정전사고 이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으면서도, 제대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. <br> <br>오 사장은 또 사고 원인을 두고 강추위 가능성을 언급 했다가 선로전환기 문제로 말을 바꿔 빈축을 샀습니다. <br> <br>사고 원인에 대한 코레일 측의 설명에 국토교통부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<br>코레일 관계자가 "개통되기 전부터 회선 연결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"고 말하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"설득력이 없는 이야기"라며 "1년 동안 정상 작동하지 않았느냐"고 지적했습니다.<br> <br>열차 사고와 코레일의 부실한 대처가 반복되면서 오영식 사장의 책임론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민석 <br>영상편집 : 조성빈 <br>그래픽: 정혜인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