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TX 강릉선 탈선 사고와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선거제도 개편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, 자유한국당은 오늘 신임 원내대표를 뽑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오영식 사장이 사퇴했는데, 국회 현안질의가 정상대로 열리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예정대로 오전 11시 긴급 현안 질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오영식 사장이 오늘 오전,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오늘 출석이 불투명한데요. <br /> <br />박순자 위원장을 포함해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오 사장이 직접 나와서 업무보고를 하고 질의를 받으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, 오 사장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전 국무회의를 마치고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, 여야 의원들은 관계부처와 코레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사고 원인에 대한 질의가 대부분을 이룰 텐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한국당 소속 국토위원들은 이번 KTX 탈선 원인을 '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'로 꼽고, 오영식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죠. <br /> <br />코레일 사고뿐 아니라 고양 저유소나 KT 통신구 화재, 고양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 등을 꼽으며 문재인 정부의 전문성 없는 이른바 캠코더 인사가 근본 원인이라고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체회의에서도 이런 여야 간의 갈등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회 앞에서는 50대 택시 기사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카풀·택시TF는 오전에 긴급회의를 열어 카풀 업체와 택시업계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현희 민주당 TF 위원장은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당장 뾰족한 대책이 나오기는 힘들다고 분위기를 전하면서도 합의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말 정국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었는데요, <br /> <br />선거제도 개편 요구하는 야 3당의 농성 계속 이어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 계단 위쪽으로 바른미래당 손학규,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벌써 엿새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동형 비례대표제 즉각 도입,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합의안이 나올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11102280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