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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, 보수정당 최초로 여성 원내대표 선출

2018-12-11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. <br><br>친박 그리고 당 잔류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.<br><br>세 차례 도전 끝에 보수정당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됐습니다.<br><br>국회 연결합니다.<br><br>[질문]이민찬 기자, 당초 박빙 승부가 예상됐었는데요. 결과가 어땠습니까.<br><br>[기사내용]<br>[질문1]이민찬 기자, 당초 박빙 승부가 예상되지 않았습니까?<br><br>당초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, 예상보다 큰 표차로 이기며 나경원 의원이 보수정당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됐습니다.<br><br>4선의 나 의원은 재석의원 103명 중 68표를 얻었습니다.<br><br>경쟁자로 나선 복당파 김학용 의원은 35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.<br><br>재선의 정용기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 당의 정책을 총괄하게 됩니다. <br><br>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당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.<br>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<br>"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. 자유한국당은 정말 지긋지긋한 계파 이야기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."<br><br>[질문]나경원 신임 원내대표 공언한대로 고질적인 당내 계파 갈등이 정리될까요?<br><br>임기가 내년 말까지인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2월 전당대회와 2020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계파 간 물밑 다툼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요.<br><br>그렇다 보니 '친박·잔류파' 대 '비박·복당파'의 대결 구도가 뚜렷했습니다.<br><br>결국 의원들이 복당파의 독주보다 잔류파에게 힘을 실어주며 당의 통합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><br>일각에서 거론되던 '친박 신당' 추진설도 당분간은 잠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오는 15일로 예정된 인적쇄신 결과와 당원권 정지 문제 등이 당 통합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.<br>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<br><br>leemin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승훈 채희재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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