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의 심장격인 연료전지 시스템을 대량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있는데요, <br> <br>2030년까지 연간 50만 대의 수소전기차를 생산할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김지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성윤모 산업부장관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VIP들이 삽에 담은 모래를 던집니다. <br> <br> 현대차가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을 대량생산하는 제2공장입니다. <br> <br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] <br>"수소가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이끌어가는 동력으로써 역할을 다해주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" <br> <br>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수소차의 핵심기술. <br> <br> 내년 말 공사가 끝나면 연간 4만 개 생산 규모로 늘어납니다. <br> <br>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한 현대차는 수소 경제의 주도권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. <br> <br> 2030년까지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가 마련되면 우리나라가 수소 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. <br> <br>[정의선 /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] <br>"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개발, 설비확대 등에 단계적으로 총 7조 6천억을 투자하며 5만 1천 명의 신규고용이 창출할 전망입니다." <br><br>중국 최대 엔진업체가 수소 연료전지 세계 1위 업체를 인수하면서 수소차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은 더욱 뜨거워진 상황. <br> <br> 정부도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 충전소 310곳을 만들어 수소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지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배영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