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1일) 오전 9시 반쯤 서울 목동 1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온수관이 파열돼 17시간 동안 천8백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공사가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반쯤 온수 공급을 다시 시작했지만, 20m 떨어진 곳에서 추가 파열이 발견되면서 오늘 새벽 2시쯤 복구 작업이 완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주민센터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에 대기하는 등 추위 속에 17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공사는 낡은 온수관이 부식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121350466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