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소와 관련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원권을 유보하되, 당장 징계 절차를 밟지는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3당이 단식까지 이어가며 요구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까지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나섰지만, 쉽사리 접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이재명 지사에 대해 당장 징계절차를 밟지는 않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지사의 당원권을 유보하자, 대신 당장 징계하기보다는 재판 결과를 좀 지켜보자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지사 징계 여부에 대한 회의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했는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사항을 다시 논의하고, 위와 같은 결과를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이 지사의 결정을 수용하는 것이 옳다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잘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오늘 아침에 고위 당·정·청 협의도 열렸는데,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집행 방향과 최근 잇따른 국가 기반시설 사고에 대한 대책들이 논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, 그리고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처음으로 한데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·정·청은 먼저 내년 상반기에 예산 70%를 배정해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집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일자리와 도로, 철도 건설 등의 사회간접자본, SOC 사업은 집중관리분야로 선정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KTX 탈선과 KT 화재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완벽한 복구와 보상, 원인 진단,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철도조사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·장애 책임자를 문책하고, 감사원·국토부 감사를 통해 철도공사의 유지 보수·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….] <br /> <br /> <br />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서 여전히 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21527368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