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와 정부,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상반기에 예산 70%를 배정해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집행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고위 당·정·청 협의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하고 일자리와 SOC 사업은 집중 관리 분야로 선정해 전년보다 높은 수준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 수석대변인은 당·정·청이 내년 예산을 일자리 예산이자 포용적 성장 예산, 한반도 평화 예산이라고 강조하면서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은 아동수당과 취약계층 지원사업, 자영업자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 확대 등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과 세제 지원에 대해서는 정부가 내용을 꼼꼼히 알려서 대상자가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당에 유치원 3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, 행정규제 기본법 등 민생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·정·청은 또 철도와 통신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완벽한 복구와 보상, 원인 진단,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KTX 탈선 사고의 경우 감사원과 국토교통부의 감사를 통해 철도공사의 유지보수·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21201218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