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이 지난 9월 정상 간 합의대로 남북 철도·도로 연결 착공식을 연내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철도 도로·연결 착공식, 언제 어디서 열기로 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26일, 북한 개성 지역 판문역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오늘 관련 실무회의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통일부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착공식에는 남북에서 각 100명 정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, 누가 참석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행사 방식과 참석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남북 간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남북 정상이 지난 9월 평양에서 합의한 대로 올해 안에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대북제재 위반 우려와 관련해선 북한과의 합의 내용을 미국 등과도 긴밀히 협의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남북은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서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 조사가 모두 끝나면 우리 열차는 판문역을 통해 다음 날인 18일 귀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판문역은 북한 경의선 철로 기차역 중 최남단에 위치한 역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서 7km 남짓 떨어져 있는데, 지난 2007년 12월 남북 간 첫 열차 운행 당시에도 이곳에서 간단한 기념행사가 열린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31905392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