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그러나 중국은 정작 미국에 대해선, 바짝 엎드려 있습니다.<br><br>미국산 자동차에 매기는 관세를 낮추고 미국상 콩도 더 사겠다고 했습니다.<br><br>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2500억 달러 vs 1100억 달러 <br><br>미중 무역 전쟁이 개시된 이후,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 규모입니다. <br><br>이달 초 90일 휴전에 합의하면서, 더이상의 관세 폭탄은 중단됐습니다.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1일)] <br>"시진핑 주석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. 미중 양국이 모두 좋은 결론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><br>중국이 먼저 화해 제스처를 취했습니다.<br><br>미국산 자동차에 매겼던 관세를 40%에서 15%로 낮추고, 미국산 대두를 다시 사겠다고 했습니다.<br><br>[윌버 로스 / 미국 상무장관]<br>"이건 엄청난 액수의 수익이고, 중국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."<br><br>월스트리트 저널은, 시진핑 주석이 천명한 제조 2025 계획도, 수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미국 요구를 반영해, 중국 국영 기업과 외국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경제 침체를 우려한 중국이 미국의 공세에 일단 유화책으로 맞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><br>채널에이 뉴스. 이상연입니다. <br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