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이, 이번에는 한국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작품을 들고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팝아트 대표주자 키스해링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전시도 열립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복을 입은 한 모녀의 다정한 모습. <br /> <br />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이 한국 방문 당시 받았던 영감을 그려낸 신작입니다. <br /> <br />에바 알머슨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모두 2백여 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드러운 그림체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서 직접 생활하며 그린 해녀 이야기는 동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교 / 디커뮤니케이션 홍보팀장 :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에바 알머슨의 최대 규모의 전시로, 나 스스로, 매일 반복되는 일상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의미 있는지 깨우칠 수 있는 전시입니다.] <br /> <br />굵은 선으로 단순하게 그려낸 인간 군상들이 평등과 자유로움을 외칩니다. <br /> <br />탄생 60주년을 맞아 미국 팝아트의 거장 키스해링도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익숙한 대표작, 아이콘은 물론 일본 나카무라 키스해링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 작품 175점이 전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초기 작품인 '지하철 드로잉'과 32살 에이즈로 숨지기 직전 유작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용석 / 지엔씨미디어 이사 : 인종 간의 사랑이라든지, 남녀 간의 사랑,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이야기들을 전시를 통해 보실 수 있고요. 예술이 곧 삶이고, 삶이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있는 (전시입니다)] <br /> <br />갑작스레 찾아온 한파, 작가들은 사랑과 행복을 캔버스에 담아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■ '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' 12월 7일∼3월 31일, 서울 한가람미술관 <br /> <br />■ '키스해링: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' 11월 24일∼3월 17일,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2150735352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