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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문종 “가만 두지 않겠다”…친박계 의원들 반발

2018-12-15 18,56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당협위원장 교체명단에 오른 의원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자신이 왜 인적쇄신의 대상이 됐는지 모르겠다는 의원부터, 인적청산을 목표로 단행한 이번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<br> <br>김단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이 공개되자 당은 술렁였습니다. <br> <br>지난 2016년 총선 때 '진박 논란' 책임자로 명단에 오른 친박계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윤상현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무슨 잣대를 가지고 또 이렇게 하는지 당의 조치가, 당의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." <br> <br>홍문종 의원은 "가만두지 않겠다"며 별렀습니다. <br> <br>일부 의원은 결과 번복을 위해 이의 제기 방안을 검토중입니다. <br><br>홍문표 의원은 "가처분신청도 있고 이의제기도 있지 않느냐"면서 "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반면 이미 불출마를 결심한 의원들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반응입니다. <br><br>한 비박계 중진 의원은 "당이 면모일신하려는 취지의 결정이므로 따르겠다"고 했고,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영철 의원도 "당의 입장을 이해하고 국회의원으로서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현역 의원 물갈이 명단 발표로 한국당내 계파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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