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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 꽂은 충신의 폭로…트럼프 사면초가

2018-12-15 24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외교적 승리로 포장해왔죠. <br> <br>하지만 2차 회담은 언제 열릴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한때 충복이었던 개인 변호사의 폭로까지 이어지면서, 트럼프 대통령은 안팎으로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달 초 북미 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뒤 한달 넘게 침묵하고 있는 북한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"많은 사람이 북한과의 협상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"며 "나는 서두를게 없다고 답한다"고 적었습니다. <br><br>또 '잘되고 있다'며 낙관론을 보였지만, 김정은 위원장을 평소와 달리 직함을 뗀 채 이름으로 지칭했습니다. <br><br>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에 2차 북미회담도 불투명하다는 우려들을 의식한 듯 여유를 강조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입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'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었다'고 주장한 두 여성에게 입막음용 돈을 준 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폭로한 겁니다. <br> <br>[마이클 코언/ 전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변호사] <br>"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주라고 시켰습니다. (그는 그게 잘못된 일인 걸 알았나요?) 물론이죠. <br><br>불과 이틀 전 트럼프 대통령이 "결코 법 위반을 지시한 적 없다" 고 말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겁니다. <br><br>코언은 여성들에게 돈을 준 혐의 등으로 사흘 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> <br>미국 하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탈세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, 대외적으로는 북핵 문제가 대내적으로는 각종 스캔들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입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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