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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전 임박...응원 열기 들끓는 베트남 / YTN

2018-12-15 1,852 Dailymotion

아세안 국가들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이제 잠시 뒤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원정에서 두 골을 넣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현지 연결합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베트남 축구팬들 응원 열기가 대단하던데, 지금은 더 뜨거워졌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제 결전의 시간이 30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분위기 정말 대단합니다. <br /> <br />낮부터 광장을 가득 메운 응원단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장뿐만 아니라 광장으로 진입하는 차로까지도 응원단이 메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통 붉은 물결인데요. <br /> <br />제가 입고 있는 이 옷에 붉은 머리띠까지 다 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갈수록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시민들은 트럭 뒤에 응원단을 태우고 시내를 돌면서 북을 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승컵을 차 위에 달고 돌면서 응원 열기를 북돋웠습니다. <br /> <br />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나팔을 불고 얼굴엔 베트남 국기 스티커를 붙이거나 페이스 페인팅을 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스즈키컵, 아세안 국가들의 월드컵입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은 축구 열기가 원래부터 무척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월드컵에는 그동안 참여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상 최대 축구 잔치인 스즈키컵에 온 국민이 열광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은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정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2대 2 무승부를 거두면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는데요. <br /> <br />원정 다득점 원칙 대문에 오늘 홈에서 0대 0 혹은 1대 1 무승부만 나와도 베트남이 우승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홈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데다 조별예선 홈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이미 한 번 이긴 적이 있어 자신감도 무척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까지 있기 때문에 우승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항서 감독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, 현지에서 인기가 실제로 대단한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준비한 게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큰 깃발이 보이십니까? <br /> <br />베트남 국기에 박항서 감독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쪽에는 태극기까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경기장에서 아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깃발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장 주변을 돌다 보니 박항서 감독의 초상화 그림을 파는 곳도 많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2152101189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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