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선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전현준 / 우석대 초빙교수, 정대진 / 아주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.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은 내일 김정일 사망 7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. 하지만 북미 비핵화 협상을 비롯한 서울 답방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은 좀 더 느긋해진 모습입니다. 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를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혀 그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착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북미 협상, 과연 돌파구는 없는지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, 정대진 아주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먼저 이 질문부터 드리려고요. 내일 17일이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죠.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7년이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일의 북한, 또 김정은의 북한. 지난 7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전현준] <br />지속과 변화가 같이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. 그러니까 김정일 위원장이 추구했던 선군정치, 이것을 완성하기 위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등장한 이후에 4번에 걸쳐서 핵실험을 있고 그다음에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미사일을 개발했지 않습니까. <br /> <br />그래서 어떻게 보면 명실상부하게 안보 문제는 확고하게 다졌다. 또 정치 분야에 있어서도 수령 절대 체제. 그러니까 중앙집권 체제를 확실히 다졌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장성택을 비롯한 대규모 숙청을 통해서 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, 정치권력에 도전할 수 있는 세력을 거의 완전히 청산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정치군사적인 면에 있어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을 확실히 관철했다고 보는 것이고 경제 문제에 있어서도 김정일 위원장의 소위 김정일 애국주의라고 대표될 수 있을 정도로 국민을 사랑했다, 주민을 사랑하고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했고. <br /> <br />특히 생선을 주민들에게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유언으로 남겼는데 이를 위해서 김정은 위원장도 많이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회생을 위해서. 그래서 노선까지 변경을 하면서 병진 정책에서 경제발전 총력집중이라고 하는 노선을 변경하면서까지 경제 문제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그 결과로 전기 문제는 상당히 해소가 돼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61206549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