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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시간 만에 한 편 '뚝딱'...'창작 실험' 이색 연극제 / YTN

2018-12-16 13 Dailymotion

불과 24시간 만에 10분짜리 공연 한 편을 만드는 이색 연극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'소극장 공연의 요람' 삼일로창고극장이 기획한 극장 개방 프로그램으로 젊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젊은 예술인 4명이 열띤 토론 끝에 24시간 만에 올린 무대. <br /> <br />코미디를 보고 웃는 소시민의 표정 속에 가려진 내면의 울음을 압축적으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비뽑기로 처음 만난 사이인 데다 주제도 쉽지 않아 공동창작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양종윤 / 연출가 : 정말 뽑기 싫은 주제가 딱 2개 있었거든요 그 많은 주제 속에서. 하나가 방탄소년단이고 하나가 코미디 빅리그였는데 그걸 제 손으로 뽑아서 팀원들에게 정말 미안했고요. 어젯밤 11시 반 넘기까지 회의를 계속했는데 전혀 실마리조차 안 풀리더라고요.] <br /> <br />서울문화재단 지원 아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'24시간 연극제'는 영국과 미국 등에서 이미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소극장 실험입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만에 10분짜리 작품을 만드는 실험적 무대에 49명이 참여해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창작 열기가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[전윤환 /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 : 지금 시대에 던져야 할 물음들을 24시간 내에 만들어냈다는 점에 매우 놀라웠고요. 구성과 연기도 굉장히 탄탄해서...] <br /> <br />한 편의 공연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팀의 주제어를 뽑는 추첨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'북한'이라는 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대며 새로운 24시간 창작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[kyoj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2161433319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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