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한연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.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번 주에 한국을 찾습니다. 우리 측과 비핵화 협상과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면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한반도 정세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, 아산정책연구원 신범철 안보통일센터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먼저 북한 상황부터 좀 알아볼까요. 내일 17일이 김정일의 7주기인데요. 북한 내부에서는 굉장히 큰 일정 중의 하나이지 않겠습니까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그렇죠. 어떻게 보면 지금 북한 정권을 구성하는 것이 창업자라고 보면 북한으로서는 김일성 주석이고 그것을 승계해서 오늘날 김정은 위원장에게 물려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기 때문에 그 업적을 높이 기리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내부 분위기는 어떨까요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아무튼 추모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북한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매체를 동원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높이는 그러한 과정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그리고 아들 김정은 위원장. 지난 7년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. 크게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기본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보다 더 적극적이고 대외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거죠. 그 결과로써 북미 정상회담, 남북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는데요. <br /> <br />큰 틀의 기조는 사실 같은 흐름은 있다고 봅니다. 뭐냐고 하면 지금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기리면서 사회주의 강국 건설 중에 경제건설을 강조하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에는 강성대국 건설을 목표로 하면서 세 가지 주제를 내세웠었어요. 당시에 정치사상강국, 군사강국 그리고 경제강국을 이렇게 내세우면서 정치사상강국은 달성됐다. <br /> <br />그리고 군사강국은 핵무기와 함께 달성하고 있고 남은 과제가 경제강국이다, 이렇게 태제를 던졌는데 그것을 완성하지 못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그걸 이어받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어떻게 보면 노동당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61757088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