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의 한 술집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40여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터키군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에선 차량 폭탄테러로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일본 삿포로 술집 폭발·화재 41명 부상…1명 중태 <br /> <br />삿포로시 도요히라구의 한 도로에 접한 2층 짜리 건물이 큰 불에 휩싸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 출동한 소방차가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쉽게 잡힐 기세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저녁 8시반쯤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의 한 술집 건물에서 폭발사고에 이은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와 AP통신은 이 건물이 폭발 뒤 무너져 내렸다고 전하고 이 사고로 4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AP는 부상자가 총 41명이며 대부분 경미하게 다쳤지만 이 중 1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 통신은 폭발 사고후 현장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장소는 삿포로 중심가에서 동남쪽으로 3km 떨어진, 인파로 붐비는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■ 시리아 북부 아프린 지역 시장 차량 폭탄테러로 최소 8명 숨져 <br /> <br />쿠르드족이 많이 거주하는 시리아 북부 아프린의 한 시장. <br /> <br />온갖 과일과 야채들이 바닥에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터키군이 장악한 이곳에서 어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내전 감시단체인 '시리아인권관측소'는 친터키 시리아 반군을 상대로 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격으로 주민과 반군 조직원 각각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차량 폭탄 공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170548187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