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지난주 합의한 것처럼 오늘부터 1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선거제도 개편이나 유치원법, 최저임금 법안 등 산적한 현안마다 각 당의 입장 차이도 커 진통이 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되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4일 여야 5당이 합의한 것처럼 오늘부터 1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아직 임시국회 회기와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 날짜 등 정확한 의사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원내 지도부 간의 회동을 통해 기간과 구체적인 일정이 잡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현안은 많지만,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선거제도 개편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단식을 포함한 거센 공세 끝에 합의를 이끌어낸 야 3당은 앞서 합의한 것처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조금 분위기가 다른데요. <br /> <br />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안을 만들어보자는 민주당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기로 한 것은 아니라는 한국당 모두 원칙적으로만 합의한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합니다. <br /> <br />선거제 이외에 다른 현안들에 대해서도 여야의 우선순위나 입장 차는 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유치원 법, 최저임금 관련 법안,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 등 다양한 사안이 이번 임시국회 처리를 기다리고 있지만, 어느 것 하나 접점을 찾기 쉬운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오늘 각 당 원내 지도부가 회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어디까지 의견 조율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70942177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