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투명한 사고 원인 조사...2인 1조 근무 시행 / YTN

2018-12-17 25 Dailymotion

정부가 태안발전소 사망 사고를 계기로 '특별 산업안전조사위원회'를 구성해 그동안 석탄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과 실태 등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석탄운반 컨베이어 등 위험 설비를 점검할 때는 2인 1조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'특별 산업안전조사위원회'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가 추천하는 전문가 외에 고 김용균 씨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도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특별조사위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그동안 발생한 사고의 원인과 하청 실태 등을 모두 조사하고,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갑 / 고용노동부 장관 : 그간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 및 원·하청 실태 등을 조사하고,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사고가 발생한 현장과, 사고 관련자를 철저하게 조사해 사고책임자는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태안발전소에 대해서는 사고 조사 외에 고강도의 '특별 산업안전보건감독'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서부발전에 대한 안전보건 종합진단과 함께 12개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운전 중인 석탄운반 컨베이어 등 위험 설비를 점검할 때는 2인 1조로 근무하고 낙탄제거 등 위험한 설비와 인접한 작업은 해당 설비를 반드시 멈춘 상태에서 진행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력 6개월 미만의 직원에 대해서는 현장 단독 작업을 금지합니다. <br /> <br /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한 사람 한 사람 철저히 점검해서 개인안전장구가 완벽히 갖춰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발전소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는 발전사 평가에 반영하는 등 발전사의 책임을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도급사업에서 원청의 책임을 대폭 강화한 '산업안전보건법'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171802311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