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강릉 펜션 사망사고와 관련해 조금 전 강릉경찰서장이 브리핑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산화탄소 누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브리핑 장면 직접 보시죠. <br /> <br />[김진복 / 강릉경찰서장] <br />발생 일시는 오늘 13시 15분인데 신고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이 어제 15시 50분에 입실을 해서 21시 30분에 석식 후에 객실에 다시 투숙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03시에도 펜션 주인의 말에 의하면 놀고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13시 15분에 펜션 주인에게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다 하는 내용의 신고였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주가 현장을 점검해서 방문한 내용이었고요. <br /> <br />저희가 출동해서 보니까 4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걸로 보이고 6명이 의식이 약간 있었던 걸로 판단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태는 학생들 3명이 사망, 2명이 원주로 후송, 5명이 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. <br /> <br />3명은 사망, 7명이 현재 치료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더 있을지는 확인을 해봐야 되고요. <br /> <br />보시다시피 이 펜션 201호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이 201호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모두 여기에서 10명 모두가 여기서 발견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 원인은 경찰에서 계속 수사 중이고요. <br /> <br />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을 받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저희가 알고 있는 개략적인 사항은 여기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Q. 사망자 신원이 나왔습니까? <br />- 사망자 신원은 나왔는데요. 서울에 있는 모 고등학교 이번에 시험을 본 학생들, 3학년 학생들 10명입니다. 전부 남자인데 같은 반은 아니고 2개 반에서 같이 온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181629202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