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학생 10명 중3명은 사망을 했고 7명은 병원으로 이동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식이 없는 7명은 강릉 아산병원과 고려병원, 동인병원 등에 분산 치료 중인데요.강릉 아산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지환 기자! <br /> <br />아산병원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타까운 가운데 쾌유를 바라는 시간이 점점 지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이 강릉 아산병원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 강릉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들이 후송을 위해서 이동된 병원 중의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10명의 학생들이 병원 3곳으로 나눠 후송됐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앞으로 가보시죠. <br /> <br />현재 응급실에 계속해서 분주하게 지금 의료진이 오가고 있고요. <br /> <br />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막 교대가 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아산병원은 6명이 후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명이 안타깝게 숨졌고요. <br /> <br />19살 곽 모 군 등 5명이 치료를 현재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말고도 강릉 동인병원에 후송된 2명도 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안타깝게 숨졌고요. <br /> <br />동인병원으로 옮겨진 남 모 군 등 2명은 상태가 위독해 헬기로 고압산소치료가 가능한 원주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사망자 3명, 의식을 잃은 학생이 7명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이곳 병원에는 몇몇 가족이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경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서 사망자 명단이 뒤바뀌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은혜 장관이나 조희연 교육감도 이곳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망하고 안타깝다면서 특별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들 후송부터 상태가 무척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이곳 병원에 2시쯤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응급실에서 산소 치료를 받았고요, 4시 반쯤에는 고압산소치료실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챔버라는 장비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압이 상승하면서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잠수함처럼 생긴 의료시설인데요. <br /> <br />큰 병원에도 많이 없는데 이곳 강릉에 있는 아산병원은 바닷가다 보니까 잠수사들이 많아서 치료를 위해서 만들어놨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챔버라는 게 헤모글로빈과 일산화탄소를 분리시켜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보통 내부에 앉으면 12명까지 가능하면 우리 학생들이 누워 있기 때문에 그리고 치료사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3명과 2명 5명이 나누어서 이렇게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181910102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