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청와대는 최근 불거진 민간인 사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부의 유전자 DNA까지 거론하며 사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는 '민간인 사찰'이란 표현 자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문재인 정부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것입니다. 문재인 정부의 유전자에는 애초에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습니다." <br> <br>박근혜 정부 때 문제가 된 민간인 사찰과 비교되는 것이 불쾌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. 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국정원을 깨끗이 놓아버린 정부입니다.10명도 채 안되는 특감반원들을 데리고 민간인 사찰을 한다는 게 납득이 되는지요?" <br> <br>문재인 정부는 사찰과는 완전히 선을 그었다는 겁니다. <br><br>권력기관의 지시에 의해 정치적 의도를 갖고 특정 민간인을 목표로 이뤄지는 게 민간인 사찰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합니다.<br> <br>[유승진 / 기자] <br>이런 설명을 바탕으로 청와대는 이번 건은 김태우 수사관 개인이 임의로 수집한 것이고, 특정인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여서 민간인 사찰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<br>영상편집 강 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