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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산업 생태계, 이대로 가면 무너져”

2018-12-18 3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한달 전만해도 국내 제조업 <br> <br>특히 자동차 조선산업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인 인식을 보였죠. <br> <br>오늘은 크게 달랐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자동차 생산 증가 등을 언급하며 제조업에 대한 낙관적 인식을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. <br> <br>[국무회의 (지난달 20일)] <br>"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처럼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." <br> <br>한 달 정도 지난 오늘은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. <br> <br>[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] <br>"일각에서는 산업정책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, 산업 생태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지겠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" <br> <br>문 대통령은 비장한 각오로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산업통상자원부는 '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'을 보고했습니다. <br><br>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에 3조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전기차 43만대, 수소차 6만 5천 대를 2022년까지 보급하는 미래 먹거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.<br> <br>또 지역별 신산업 육성,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등이 추진됩니다. <br> <br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] <br>"내년 중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플러스 전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 <br> <br>산업부는 '상생형 일자리'를 전국에 보급하는 구상도 내놨습니다만,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와 유사한 광주형 일자리는 오랜 논의에도 갈등을 풀지 못해 현재 무산 위기에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오영롱 <br>그래픽 : 한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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