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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·하남·남양주·인천 계양…‘3기 신도시’ 확정

2018-12-19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세 번째 신도시가 태어납니다. <br><br>경기도 과천, 하남, 남양주 그리고 인천 계양 등 4곳에 신도시를 짓고 주택 12만 채를 공급하겠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부동산 대책은 돈줄을 죄고 세금을 높여 집 사겠다는 의지를 줄이는 쪽이었습니다. <br> <br>여기에 주택을 더 짓는 3기 신도시 구상이 더해진 것입니다. <br> <br>먼저 홍유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주택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3기 신도시 4곳이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대규모 택지는 남양주, 하남, 인천 계양, 과천 등 네 곳에 12만 2천 호이며 중소 규모는 37곳에 3만 3천 호입니다." <br><br>1기와 2기 신도시에 비해 서울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게 될 3기 신도시 중에선 남양주 왕숙지구가 1천134만 제곱미터로 가장 크며 6만 6천 호가 공급됩니다. <br> <br>이어 하남 교산지구,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, 그리고 과천 순으로 규모가 큽니다.<br> <br>출퇴근용 베드타운이 아닌 이른바 '자족 도시'로 건설하려는 계획에 따라 기업과 공장을 유치할 수 있는 도시지원 시설용지를 기존보다 2배 넘게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또 모든 유치원을 국공립으로 설치하고 공원 녹지는 기준 대비 1.5배로 마련됩니다. <br><br>발표된 택지 중 7곳은 최대 5년간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됩니다.<br> <br>이번 발표엔 박원순 서울시장 등 7명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였는데,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정부 단독으로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던 관례를 깨고 수도권 광역, 기초단체장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." <br> <br>정부와 지자체 간 사전 조율이 끝났다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소규모 택지는 2020년, 중대규모 택지는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됩니다. <br> <br>정부는 내년 상반기 11만 호 규모로 제3차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승헌 이 철 <br>영상편집 : 김지균 <br>그래픽 : 한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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