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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중으로 꼬이는 연말 정국...정보위원장 자리도 쟁점 / YTN

2018-12-19 15 Dailymotion

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치고받는 싸움이 특별검사 도입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나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개헌 만큼이나 어렵다는 선거제 논의와 한국당에 복당한 이학재 의원의 정보위원장 자리까지 쟁점이 되면서 정국은 이중 삼중으로 꼬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은 전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 컴퓨터의 문서 목록을 하나하나 꼬집으며, 청와대가 마구잡이로 민간인을 사찰한 증거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김 수사관을 고발한 건 진실의 입을 막으려는 의도라며, 특별검사에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청와대의 직무유기, 직권남용에 대해 수사하기는커녕 김태우에 대해서 수사의 칼을 휘두르려고 한다면…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도 분명히 밝힙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청와대의 갈지(之) 자 해명이 점입가경이라며, 특검 도입에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 어떤 내용을 보고했고, 어떤 내용을 청와대에서 묵살했는지 이 부분에 관한 진상 규명 반드시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이들의 맹공을 정치공세로 일축한 더불어민주당은 김 수사관이 자신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게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국가 권력에 의해 불법적인 정보 수집이나 사찰을 해왔던 관행을 바로 잡아왔습니다…실체 밝히는 수사 통해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감반 의혹에 한목소리를 낸 두 보수 야당, 하지만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평행선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5당 원내대표가 서명한 합의문의 6항을 놓고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과 개헌 논의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구 해석을 놓고 헛심만 쓰는 사이,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다시 단식을 암시하며 벼랑 끝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: 정개특위에서 이상기류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…심각하게 저 자신의 거취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한국당에 복당한 이학재 의원의 정보위원장 자리도 '뜨거운 감자'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'벼룩의 간을 빼먹으라'며 당 몫인 위원장직을 내놓고 가라고 연일 압박하고 있고, 여기에 민주당도 여야 합의 정신이나 정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92214125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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