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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스중독' 사흘째 치료...학생 일부 회복세 / YTN

2018-12-19 24 Dailymotion

강릉 펜션에서 가스 중독 사고가 난 지 사흘째,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들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학생들은 의식을 찾는 등 병세가 호전됐지만, 여전히 위독한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현재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있는 강릉아산병원에는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 7명 중 5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이 학생들 모두 증세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어제까지 2명이 의식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3명도 상태가 차츰 호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의식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, 오늘도 집중 치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30분쯤 뒤부터는 다시 고압산소치료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원주에서 치료 중인 두 학생은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응급 고압산소치료 후 현재는 뇌 보호를 위한 저체온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큰 차도가 없어, 환자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타깝게 숨진 학생들은 서울에 빈소가 마련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숨진 세 학생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어제 오후 서울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신을 부검하지 않고 최대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가족들끼리 간소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세 학생 모두 같은 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숨진 학생들이 다니던 대성고등학교 교사 일부도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학교와 유족 측의 요청에 따라 빈소에는 취재진의 접근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장례지원을 전담하는 한편, 현재 임시휴업 중인 대성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릉 아산병원에서 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200801143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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