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 : 설 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.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미 국무부의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. 미국인의 북한 여행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 조치가 북미관계 교착상황에 돌파구가 될지 궁금합니다. 지난 10월 대미특사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비건 대표를 만났던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설훈 최고위원은 특사단 방문 직후 대북제재 해제는 어려워도 인도적인 조치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지난 10월 초였습니다. 외교 특사단으로 미국 다녀오신 뒤에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북제재 해제는 어려워도 인도적인 조치는 취해질 것이다, 이렇게 말씀하셨죠? <br /> <br />[설훈] <br />그런 표현을 했죠. <br /> <br /> <br />잠깐 그때의 방송 내용 듣고 진행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설 훈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미국 입장에서는 '제재 완화 못 한다, 비핵화 완전히 되면 하겠다'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하나하나 주고받고를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? 그래서 제재 완화는 안 한다고 하면서도 인도적인 문제라든지 또는 한반도 내에서의 어떤 교류라든지 이런 부분은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비건 대표가 어제 방문해서 북한 여행 금지 조치 해제하는 걸 검토해보겠다, 이랬어요. 그게 같은 맥락입니까? <br /> <br />[설훈] <br />같은 맥락이라고 봐야죠. 그런데 제가 미국 갔을 때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. 상원의원만 4사람을 만나고 그리고 각 연구소에 있는 분들 집단으로도 만나고 스티븐 비건 이 양반도 만났죠. <br /> <br />그런데 사실은 비건 대표에 대해서는 강경파다, 이런 말들을 하는데 저희들이 만나본 결과로는 강경한 자세는 갖고 있지만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이구나 이런 인상을 받았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 양반이 실무대표로 나서면. 남북 상황에 대해서 잘 알아요. 제가 만나본 사람 중에 제일 잘 아는 사람 같았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정확히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까 이런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우리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01549390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