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 성차별 문제 등 여러 사회적 이슈에서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가 빈번하다며, 정부 부처부터 좀 더 포용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여성부 업무보고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성희롱·성폭력·디지털 범죄·가정폭력, 데이트 폭력 등은 다른 사람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범죄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단호한 자세로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많은 일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가정과 직장, 다중이용시설, 사이버 공간에서 폭력과 혐오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접근과 자세입니다. 최근 성차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약자를 보호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의 차이가 큽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 정부 부처부터 조금 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다양성을 존중하는 성 평등한 포용 사회를 향해 여성가족부가 관련 부처를 이끌어가는 자신감을 가지고 앞장서 주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10329084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