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감찰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책임론에서부터, 신임 감찰관 추천권 요구까지 야당은 쉽사리 물러나지 않을 분위기이지만, <br /> <br />여당은 전직 특별감찰반원 개인의 일탈행위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야당의 공세가 매서운데요. <br /> <br />한국당이 특별감찰관 추천권을 달라고 요구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자유한국당 오늘 아침 회의에서 나온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 전 특감반원의 비위 의혹이 불거진 데는 1년 6개월째 특별감찰관 자리가 비어있는 탓도 크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볼 때 추천권을 야당에 넘기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청와대는 적폐 청산 과정에서 내부 고발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용감한 행동이라고 추켜세우더니, <br /> <br />김 수사관은 기밀을 누설한 범법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견강부회이자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같은 핵심 측근에 대한 읍참마속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하라는 건데, 문 대통령이 주변 인물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면 민심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특감반원 개인의 일탈행위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민 의원은 김 수사관이 왜 곧장 반박당할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이유와 배경을 살펴야 한다면서, <br /> <br />민간과 유착한 공무원이 거짓말하는 사안에 특검까지 주장하는 한국당은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'위험의 외주화' 방지법과 관련된 공청회가 열리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에서 제출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에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공청회에는 산업안전분야 전문가와 법학자, 한국경영자총연합회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위험작업의 경우 도급을 제한할 수 있고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노동자의 범위도 넓어집니다. <br /> <br />공청회 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11105212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