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한미 간 회담과 접촉이 북한에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짧은 기간 동안 비건 대표와 4차례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는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, 남북관계 발전을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한미 간 파트너십을 돈독하게 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런 노력이 성공을 거두면 한반도 전쟁과 반목의 역사를 끝내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측 철도가 북측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매우 기뻤다며 이번 면담에서 남북 철도 공동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듣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면담 이후 조 장관과 비건 대표가 북한정세와 한반도 비핵화, 최근 진행된 남북 철도 공동조사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11147221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