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이 오는 26일 열기로 한 철도·도로 연결 착공식과 관련해 한미가 대북제재 논란 문제를 매듭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미 워킹그룹,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은 대북제재를 완화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북미 협상이 재개되면 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도훈 /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: 철도 연결 사업과 관련한 착공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유해발굴 사업, 남북 간에 하고 있는 유해발굴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우리 북한 동포들에 대한 타미플루 제공도 해결됐습니다. 나머지 화상 상봉 등 여러 이슈 모두 다 이야기했고. 그리고 잔잔한 문제들이 남아있는 것 외에는, 다음 해에 가서 계속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스티븐 비건 /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: 미국은 대북 독자제재나 UN 제재를 완화할 생각이 없습니다. 하지만 우리가 북한과 맺고 있는 관계의 맥락에서 북미 간 신뢰를 쌓기 위한 다른 많은 방법을 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. 미국은 북한의 협상 파트너들과 다음 단계를 논의하길 원합니다. 그 논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다음 회담에 대한 세부 사항들도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아직 장소나 시기에 대해 발표할 것은 없지만, 이를 합의하기 위해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11459260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