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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정규직 노동자 청와대 앞 밤샘 농성 / YTN

2018-12-21 50 Dailymotion

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'위험의 외주화' 금지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쪽으로 향하다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얀 소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고 김용균 씨의 상주라는 뜻에서 소복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"내가 김용균이다, 내가 김용균이다" <br /> <br />촛불 행진에 나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'위험의 외주화' 금지 법안 처리 그리고 정규직 전환 등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쪽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민 / 공공운수노조 수출입은행분회 분회장 : 위험의 외주화 이제는 당장 멈춰야 합니다. 전신주 위에서 그리고 맨홀 안에서 빌딩 지하에서 발전소에서 왜 위험한 업무는 우리 비정규직들의 몫이란 말입니까?] <br /> <br />이들은 잇따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은 정치권과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오후에 열리는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이어 고 김용균 씨 범국민추모제에 열고 '위험의 외주화'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220214432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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