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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천호동 성매매 업소 불…1명 사망·4명 부상

2018-12-22 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뉴스A는 서울 천호동 성매매업소 화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<br> <br>이 불로 업소 여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서 이 시각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><br> 이 업소는 재개발 사업구역에 포함돼 곧 철거될 예정이었는데요. <br> <br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김지환 기자, 화재 피해 소식 전해주시죠. <br><br>[리포트]<br>네, 불이 꺼진 지 반나절이 지났지만 주변엔 매캐한 냄새가 여전한데요. 까맣게 탄 화재현장은 보시는 것처럼 검은 장막과 폴리스라인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입니다. <br><br>천호동의 2층짜리 성매매업소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1시 쯤입니다. <br> <br>1층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2층으로 옮겨 붙었는데요. 불은 1,2층 대부분을 태우고 16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한때 주변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최초 화재목격자] <br>“시뻘건 불하고 연기하고 같이 올라가더라고요. 여기 아저씨하고 몇 군데랑 소방호스 있죠? 그거 가져와서 끄는데 이거 가지고 안 돼서 119 불러야한다고…“ <br> <br>이 불로 2층에 있던 여성 6명 중 5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이중 50살 박모 씨가 숨지고 43살 김모 씨 등 3명은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불이 난 건물 1층은 성매매업소가 있고, 2층은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숙소로 쓰이고 있었는데요. 불이 났을 당시 피해 여성들은 2층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경찰과 소방당국은 '펑’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천호동 화재현장에서 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명철 <br>영상편집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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