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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명보 자선 축구 마지막 해...2002년 레전드 총출동 / YTN

2018-12-22 24 Dailymotion

16년 동안 이어진 홍명보 자선 축구대회가 올해로 마지막 행사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항서 감독을 포함한 2002년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마지막 자리를 빛냈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반가운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다시 한 팀으로 뭉쳤습니다. <br /> <br />세월의 무게로 외모는 다소 변했지만, 팀워크는 예전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재간둥이 이영표가 전성기 시절 헛다리 짚기를 선보이고, 송종국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골을 기록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는 K리그 올스타팀이 지소연의 멋진 골든골로 2002년 레전드 팀을 눌렀지만, 패자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함께 웃으며 즐거움과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지소연 / 홍명보 자선 축구대회 MVP : 2002년 월드컵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었는데 선배님들하고 같이 축구 하게 돼서 기뻤고 근데 안 봐주시더라고요. 몸싸움도 거칠게 하시고.] <br /> <br />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물론,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도 귀국해 자리를 빛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항서 /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: 내년에도 한다 했으면 제가 이번에 안 왔을지도 모릅니다. 시합도 모레 있고…. 올해 끝이라는 얘기를 듣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] <br /> <br />2003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된 홍명보 자선 축구대회는 올해가 마지막입니다. <br /> <br />16년 동안 소아암 환자와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22억8천만 원을 지원했고, 홍명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40명이 넘는 프로축구선수가 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축구협회 임원이라는 신분으로 스폰서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한 홍명보 전무는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갑니다. <br /> <br />[홍명보 / 대한축구협회 전무 : 어떤 사람은 새롭게 새 생명을 얻은 사람도 있고, 어떤 사람은 큰 동기 부여를 얻어서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된 경우도 있고 제 기억 속에는 어떤 한 장면보다는 많은 장면이 기억납니다.] <br /> <br />홍명보 자선 축구대회가 씨를 뿌린 따뜻한 선행은 축구 후배들이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2222146560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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