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 펜션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가스보일러 부실시공과 부실점검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시공업체와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가스보일러는 시공표지판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등 무자격업체가 시공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지난 2014년 가스안전공사의 '적합'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가스안전공사는 용기와 배관까지만 점검하고 보일러 설치 여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안전공사는 '보일러를 제외한 저장 탱크에서 가스 배관을 따라 계량기까지만 점검 대상'이라는 관련법을 내세우며 책임을 면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[shso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222221395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