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프 벨기에 국왕은 지난 18일 사의를 표명한 샤를 미셸 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뒤 그를 다시 내년 5월로 예정된 차기 총선까지 국정을 이끌 임시내각의 총리로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벨기에에서 조기 총선은 열리지 않고 당초 예정대로 내년 5월 26일에 차기 총선이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셸 총리는 연립정부에 참여해온 네덜란드어권의 민족당이 연정을 탈퇴해 연방 하원에서 불신임투표에 직면하게 되자 지난 18일 밤 국왕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프 국왕은 미셸 총리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지 않고 이틀간 각 정당 지도자들을 만나 조기 총선을 실시할지, 현 정부를 계속 유지할지 등 정국 수습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220457292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