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상원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인 셧다운 사태와 관련한 협상 타결이 지연됨에 따라 일단 본회의를 산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본회의 날짜는 오는 27일로 잡힌 상태로, 일단 주말 내 타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셧다운 사태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도 해소되지 않는 등 자칫 장기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현지시각 22일 낮 12시 소집했던 본회의를 산회했다며 "다음번 공식 본회의는 오늘 27일 열릴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매코널 원내대표는 다만 "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협상은 계속된다"며 "협상이 타결되면 어느 때라도 표결을 위해 상원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소집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틀째 의회를 방문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협상을 이어갔으나 곧바로 협상이 타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슈머 원내대표는 "국경 장벽을 위한 예산은 오늘도, 다음 주도, 내년에도 결코 상원에서 통과할 수 없을 것"이라고 못 박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장벽 건설 예산은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231021201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